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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은 변호사) 프레스룸 LIVE ㅣ “아들 폰 검사해야 하나요”…학부모들 ‘딥페이크’ 공포

학부모들 딥페이크 공포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지인의 얼굴 사진을 도용한 딥페이크 성범죄물이 텔레그램 단체방에 공유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국민들이 불안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피해자들의 대부분이 중고등학생들의 어린 10대들인 게 밝혀져 더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비단 특정 학교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닌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부산, 울산 등 전국 각지의 중 고교에서 피해자들이 발생하면서 경각심이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딥페이크 기술은 인공 지능을 기반으로 한 이미지 합성 기술로, 유명인이나 일반인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한 사진이나 영상을 만들어 유포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악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딥페이크 합성물은 텔레그램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는데요, 이와 같이 불법 합성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딥페이크 채널을 겹지인 겹지방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들 겹지인 겹지방은 겹쳐진 지인들의 방으로 여러 사람들의 지인 특히 여학생들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불법적으로 수집하여 범죄물을 만든 뒤 공유하는 방입니다.

 

텔레그램에 겹지인이나 지역명칭을 키워드로 검색하면 7천여명이 넘는 대화방이 존재하며, 해당 대화방에서는 여성 지인들의 얼굴 사진을 제공하면 딥페이크로 만든 불법영상이나 이미지를 제작해준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검사출신의 이고은 변호사는 MBN 프레스룸 LIVE에 출연하여 딥페이크 관련 법률 자문을 하였습니다.

 

 

출처 : MBN News l https://www.mbn.co.kr/news/society/5052647